6일 오전 10시30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인근 비산대교 하부의 안양천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 시민으로부터 ‘물위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소방당국과 함께 수색한 결과 10여분 만에 수풀에 있는 이 여성을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 여성은 천변 수풀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신원 파악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속보] 안양천변 수풀서 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8-06 12:39 수정 2020-08-06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