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체 미디어 ‘채널 넷마블’ 웹툰 2종 순항

입력 2020-08-06 11:37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자체 브랜드 미디어인 ‘채널 넷마블’에 게임을 주제로 한 웹툰 2종을 잇따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6월 9일 ‘돈미니의 겜덕겜소’를 처음 공개했다. 돈미니의 겜덕겜소는 네이버 게임 웹툰 ‘겜덕툰’의 작가 ‘돈미니’가 참여한 웹툰으로 넷마블의 신작 게임과 기존 출시작들을 작가가 직접 체험하고 리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열흘 뒤인 지난 6월 19일엔 채널 넷마블과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명문게임고등학교’ 연재를 시작했다. 명문게임고등학교는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일상 코미디물로 최고의 게이머를 양성하기 위한 ‘명문게임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학교 생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웹툰들은 연재 한 달이 지나기 전 누적조회수 3만 명을 넘기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배민호 뉴미디어 팀장은 “향후에도 게임을 주제로 한 웹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널 넷마블은 지난 2017년 4월 게임업계 최초로 출범한 브랜드 미디어다. ▲넷마블 스토리 ▲넷마블 라이프 ▲넷마블 기술 ▲넷마블 나눔 ▲펀&조이(Fun & Joy) ▲프레스센터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게임, 기업, 조직문화, 게임 커리어 등 다양한 넷마블의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