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가 6일 오전 5시50분을 기해 탄천 서울시 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홍수통제소는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서울 강남구, 송파구, 경기 성남시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한강에 내린 비로 탄천 해당 지점의 수위가 상승해 홍수주의보 수위(수위표기준 5.5m)를 육박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지점의 수위는 오전 5시50분에 4.51m, 오전 6시 58분에 5.48m였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