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공직윤리 운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0-08-05 18:19

부산 금정구는 지난해 ‘2019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부산시 주관으로 매년 시행한다. 평가를 위해 공직자 재산등록과 심사,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주식 백지 신탁제도 운영 등 10개 분야 30개 항목을 평가한다.

금정구는 재산 신고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재산등록 상담지원실 운영, 자체 매뉴얼 및 홍보물 제작·배포, 찾아가는 1대 1 방문 교육 등을 시행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직윤리제도를 내실 있고 엄격하게 운영해 금정구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