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GSL 시즌2, 4강전 돌입

입력 2020-08-05 14:57
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는 5일과 8일에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0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2 코드S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5일에는 박수호와 이병렬이 맞붙는다. 박수호는 이신형을, 이병렬은 조중혁을 8강에서 각각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8일에는 전 시즌 우승자 전태양과 김대엽이 대결한다. 전태양은 8강에서 원이삭을 잡았다. 김대엽은 조성호를 꺾었다.

한편 대회 결승전은 오는 15일 열린다. 우승 상금은 2만5000달러(약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만2000달러(약 1500만원)이다. 주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 시즌 모든 경기를 관중 없이 진행하고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