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커플, 폭우 수재민에 1억원 성금 쾌척

입력 2020-08-05 13:16
신민아·김우빈 커플. 국민일보DB

연예계 공식 커플인 배우 신민아(37)와 김우빈(32)이 집중호우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각각 기부금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쾌척했다.

두 배우의 소속사 에이엠(AM)엔터테인먼트는 5일 “최근 신민아와 김우빈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각 50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민아는 2009년부터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화상 환자 치료,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김우빈 또한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 지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등 조용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가 2015년 7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한편 집중호우 피해 구제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박서준이 1억원씩 기부한 데 이어 배우 유인나와 송중기, 방송인 장성규, 가수 김종국이 각각 5000만원, 방송인 유병재가 1000만원,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2000만원, 박지윤 아나운서가 2000만원, 가수 장윤정이 5000만원, 방송인 김나영과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3000만원, 배우 이혜영과 기은세가 1000만원 등을 기부했다.

이화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