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6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500만명에 다가가고 있다.
5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128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만209명을 기록했다. 확진자는 5만177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91만5688명이 됐다.
확진세가 거셌던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신규 확진자가 4000~5000명대로 줄어든 반면 텍사스는 이날도 1만683명이 확진되는 등 여전히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상대적으로 확산이 더디던 미주리·몬태나·오클라호마 등 일부 중서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어 중서부 확산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