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CARE FIRST’ 실시

입력 2020-08-04 15:27

대한항공은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임직원 안전 의식 제고 차원에서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통해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대한항공이 실시 중인 방역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기내 AVOD와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프로그램 소개 영상도 상영한다. 대한항공의 안전·보안 담당 임원의 인터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이 담겼다.

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 등으로 구성된 ‘CARE FIRST KIT’도 제공한다. 이날부터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구에서 일주일간 모든 탑승객에게 키트를 증정한다. 이후엔 국제선 모든 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와 탑승구에서 요청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