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7월 5주차 와이즈 등급 A를 받았다고 암호화폐 전문 국내 신용평가 기관인 블록와이즈평가정보가 4일 밝혔다.
미국 암호화폐 평가 전문기관인 와이즈레이팅스(Weiss ratings, 이하 와이즈)는 매주 암호화폐의 등급을 업데이트한다. 와이즈는 7월 마지막주에 이더리움에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와이즈 등급 C+ 이상을 받은 코인은 총 14개다.
와이즈는 이더리움에만 A등급을 부여했다. 이더리움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 카르다노(B), 스텔라루멘(B-), 테조스(B-) 등이다.
14개의 C+ 이상 등급의 코인 중 이더리움(ETH)을 포함, 비트코인(BTC), 스텔라루멘(XLM),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에스비(BSV), 리플(XRP) 6개는 국내 4대 거래소 모두에 상장돼 있다.
B등급을 받은 카르다노(ADA)는 업비트와 빗썸에, B-등급 테조스(XTZ)는 코인원에, B-등급 대시(DASH)는 빗썸과 코인원에, B-등급 지캐시(ZEC)는 빗썸에 상장돼 있다. C+등급 아이오타(IOTA)는 업비트와 코인원에, C+등급 디크래드(DCR)는 업비트에 상장됐다.
C+등급을 받은 모네로(XMR)와 디지바이트(DGB)는 국내 4대 거래소에 상장돼 있지 않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