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재건축 용적률 상향 등 주택공급 대책 발표한다

입력 2020-08-04 06:12

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당정은 수도권 재건축 용적률 상향, 지역 유휴부지 활용,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등을 포함해 ‘10만+α’ 규모 추가 공급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서울시 준주거지역 재건축 용적률을 기존 400%에서 500%로 상향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