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버스터미널 직접 임차 운영 돌입

입력 2020-08-03 15:09

전남 광양시가 3일부터 운영이 재개된 광양버스터미널 시설을 직접 임차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버스터미널 운영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온라인상 승차권 예매 등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임시터미널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광양버스터미널 이용에 혼선을 빚지 않도록 시 홈페이지와 SNS, 홍보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부터 광양버스터미널을 시에서 직접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