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부심 있어요”…유이 삼양식품 불닭소스 모델 발탁

입력 2020-08-03 14:50
나 혼자 산다 캡처(왼쪽)와 불닭소스 모델로 선정된 유이(오른쪽) 나혼자산다 STUDIO, 뉴시스.

3일 삼양식품은 배우 ‘유이’를 불닭소스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불닭소스를 다양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던 유이가 불닭소스 모델로 선정됐다. 삼양식품은 불닭소스 마니아인 유이를 통해 진정성 있는 홍보 활동이 가능하리라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한다.

유이는 향후 네 가지 불닭소스 공식 모델로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삼양식품 불닭소스는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를 소스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12월 정식 제품으로 출시됐다. 현재 불닭소스,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 불닭마요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400만개가 판매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간편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쉽게 맛을 낼 수 있는 소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모델 선정을 통해 불닭소스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불닭소스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출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금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