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난 현주엽의 한우 플렉스…‘121만원’ 소한마리 먹방

입력 2020-08-03 13:53
이하 방송 화면 캡처

농구 감독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현주엽이 남다른 소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한우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은 개인 방송 촬영을 위해 유튜버 도티와 강원도 횡성에 갔다. 이들은 정육점에 들러 소 한 마리 분량의 내장과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샀다.



이들이 고른 소고기는 무려 23팩으로, 전체 가격은 121만원이 나왔다. 도티는 현주엽에게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지만, 현주엽은 “사고 보니까 몇 팩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현주엽은 도티와 제작진에게 식사하자고 했고, 그곳에서 함께 2.7㎏의 고기를 먹었다. 그중 2㎏ 이상을 현주엽이 해치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주엽은 1시간 후에 진행된 먹방 촬영에서도 처음 먹는 것처럼 고기를 흡입했다. 예고편에서 살짝 공개된 현주엽의 먹방에 출연진들은 “독보적이다” “세계 1등인 것 같다” 등 감탄을 했다.

현주엽의 소고기 먹방은 다음 주 방송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도티는 현주엽에 대해 “다른 세상에 살고 계신 것 같다” “상식이 파괴되는 느낌”이라고 말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유승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