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2일 호우경보 격상에 따른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국무총리 주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와 동시에 실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설물 및 침수우려지역등 예찰활동을 통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현장상황 및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날 오후 3시를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639명의 직원이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