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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괴산서 카누 타던 3명 급류 휩쓸려…2명 구조
입력
2020-08-02 15:47
수정
2020-08-02 16:14
2일 오후 119구조대가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양덕천 합류 지점 일대에서 실종된 소방대원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3시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거봉리 거봉교 인근 달천에서 카누를 타던 A씨(58)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A씨는 일행인 50대 여성 2명과 카누를 타다 급류에 휩쓸려 카누가 뒤집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여성들은 떠내려가던 중 다리 난간을 잡고 있다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 구조대는 현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