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스크산업협회, 인도 브라질 K-방역제품 공급 업무협약

입력 2020-08-02 14:00
사진 좌측 두 번째 한국마스크산업협회(회장 석호길), 좌측 세 번째 인도 Estima Pharma(대표 Dr.GG)


“방역 한류, 세계 주요 공급망 시대가 열리다.”

방역한류프로젝트(Quarantine Korea Project)를 추진중인 한국마스크산업협회(회장 석호길)가 최근 진단, 추적, 치료의 전 세계 주요 공급망 체계를 구축했다.

협회는 지난 29일 인도 Estima Pharma(대표 Dr.GG), 브라질 Group TRD(회장 한지운)와 함께 K-방역제품(마스크,진단키트) 공급 및 협회의 해외 현지 지사 추진을 위한 삼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서 세 기관·회사는 상호 지식공유를 통한 긴밀한 네트워크와 생산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국산마스크, 진단키트, 방진복 등 K-방역산업의 국제적 가치 창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팬데믹 2차 유행을 같이 하는 이때 K-마스크 수출 및 지속적인 투자, K-진단키트 글로벌 홍보 사업, K-방역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및 글로벌 사업 발굴 등 향후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인도 시장에 대한 우수한 K-방역 제품(보건용 KF94 마스크, 진단키트 등)의 공급과 제조사 간 일대일 매칭을 위한 업무 협약과 브라질 내 한국마스크산업협회 지회 설립을 통해 뛰어난 품질의 한국 보건용 마스크 공급을 위한 북아메리카·중·남미 총괄 전진기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