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천시 “산양저수지 붕괴…주민들 즉시 대피”

입력 2020-08-02 09:26
트위터 캡처

경기 이천시 율면 산양저수지가 붕괴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천시청은 2일 오전 7시32분에 재난문자를 통해 “이천시 율면 산양저수지가 붕괴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즉시 대피해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수원기상청에 따르녀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집계된 누적 강수량은 경기 이천에 154.5㎜다. 안성에도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