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 원장은 지난 30일 국민일보와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부산정책고위과정’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기업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했다.
이날 강연은 김덕열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혜린·이민정·이정화(가나다순) 부산시의원, 김정욱 해운대구의원, 김형철 연제구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생존전략은 부산이 홍콩을 대신해 아시아금융허브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라며 “홍콩에서 이탈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부산이 재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언급하며 ABC 3종 세트인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