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 도입을 계기로 글로벌 영향력 확장과 MZ 세대와의 소통 확대를 목표로 비즈니스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라면서 “본격적인 진행을 위해 한화생명의 단장을 포함한 사무국 조직 체계의 전반적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박 신임 단장의 선임 배경을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지금, e스포츠 업계와 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할 계획”이라면서 “LCK 프랜차이즈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한화생명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화생명은 현재 2020 LCK 서머 시즌에서 1승11패(세트득실 -18)을 기록, 공동 9위에 머물러있다.
■ 박찬혁 한화생명 신임 단장 약력
2004 스포츠마케팅 박사
2005 오하이오주립대 포스트닥터
~2010 제일기획
2011~2014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IMC파트
2015~2017 한화이글스 마케팅팀 팀장
2018~현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팀장(상무·부단장, 통합 브랜드 전략 중심 업무)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