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안퀴라즈’ 콘텐츠가 추가됐다.
30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안퀴라즈 던전의 서막인 ‘안퀴라즈의 문’이 패치를 통해 본격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안퀴라즈 던전 오픈을 위한 물자 공급 이벤트가 시작됐다.
‘실리더스(Silithus)’ 지역에 위치한 안퀴라즈 사원은 먼 과거 전쟁이 일어난 이후 수 천년 동안 스카라베 장벽 뒤에 봉인됐었다. 하지만 다시 사원 안에서 고대신 ‘쑨’의 사악한 기운이 바깥으로 퍼져나가면서 전쟁의 기운이 감돌았다.
이번 패치 후 시작되는 물자 공급이 마무리되면 실리더스 지역 내에서 10시간 동안 진행되는 생존을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 이후부터 안퀴라즈 던전 공략이 가능해진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