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연어 6개 제품 ‘식중독균’ 검출…“구매자 반품 요청”

입력 2020-07-30 17:37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훈제연어 6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동원산업 부산공장, ㈜선도씨푸드, ㈜영피쉬가 제조 판매한 훈제연어 6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동원 훈제연어 로즈마리’(유통기한 2022년 6월 9일), ‘로즈마리&페퍼 훈제연어 슬라이스’(유통기한 2022년 6월 21일), ‘유진 더 건강한 훈제연어 샐러드용’(유통기한 2021년 7월 13일), ‘훈제연어 슬라이스 오리지널’(유통기한 2021년 6월 2일), ‘훈제연어 슬라이스 스파이스’(유통기한 2021년 2월 24일), ‘훈제연어 슬라이스 허브’(유통기한 2021년 3월 17일)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산 곳에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