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언택트’ 맞춰 온라인 구매 혜택 강화

입력 2020-07-30 16:04


LG유플러스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거래에 혜택을 강화하고, 가입방식과 배송 등에 혁신 방안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휴대폰 구매-개통-고객혜택 등 비대면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을 통해 특별혜택을 담은 ‘유샵 전용 제휴팩’, ‘실시간 라이브 쇼핑 유샵 Live’, ’원스탑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전문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배송’ 등을 제공한다.

함께 선보인 ‘U+키오스크’는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와 휴대폰 문자인증 후 유심개통 등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채널이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오는 9월 체험 매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고객이 자신에게 딱 맞는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골라 간편하게 ‘셀프개통’할 수 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 상무는 “최근 온라인 구매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통신 서비스 구매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통신 온라인 쇼핑몰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