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스트링 매트리스 브랜드 ‘앤씰’이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광고 카테고리 TV 커머셜)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전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디자인 우수성과 창의성 등을 평가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디자인 컨셉’ 세 분야에서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수상작인 앤씰 티저 광고는 총 5편의 시리즈로 만들어졌으며, 기존 매트리스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점에 대한 답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광고컨셉은 앤씰 매트리스의 핵심 기술인 실(STRING)을 모티브로 했으며,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 간결하고 미니멀한 라인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앤씰(ANSSil)’ 은 건강한 수면에 대한 답으로 ‘실’의 이용을 제시하며 올해 초 런칭한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로 고강도 저수축사를 사용해 3D 입체 방식으로 핵심 소재인 원단을 직조한 후, 자체 코팅기술 및 수성 접착제를 사용한 공정을 통해 유체와 실로만 이루어진 폐쇄적 구조를 갖는 스트링(String) 매트리스를 만들고 내고 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