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교회, 코로나 19 극복 위해 4000만원 긴급구제

입력 2020-07-28 16:15
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목사가 고혜경 구청장에게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차 긴급구제금 4000만원을 지원했다.

최종천 목사 등 교회 관계자들은 지난 27일 원 분당구청장실에서 고혜경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자녀들을 위한 지정기탁금 1000만원 전달식을 했다. 교회는 이날 이웃에게 지속 후원하는 이들에게 주는 ‘분당아너스클럽 인증패’를 받았다. 23일에는 지역 내 자영업 종사자 60가정에 50만원씩 3000만원을 전달했다.

교회는 3월 외국 노동자 2000여명 공적 마스크 구입비, 미자립교회 임대료, 자영업자를 위한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등 1차 긴급구제 사역비로 7000만원을 사용했다. 최 목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역사와 사회에 기여 공헌하는 교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