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미령이 자신의 건강 비결을 “운동과 소식”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데뷔 45년 차 가수 진미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올해 63세 진미령의 변함없는 미모에 감탄했다. 이에 진미령은 자신의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진미령은 “운동은 매일 하지는 않지만 습관적으로 스쿼트를 30번씩 3세트 정도 한다. 그리고 윗몸 일으키기는 한 번 앉으면 100개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단도 공개했다. 그는 “소식을 한다. 저는 밥을 동남아에서 먹는 안남미를 먹는다”며 “안남미가 찰기가 부족해서 불면 날아간다는 쌀이다. 집에서 해먹을 때는 물을 좀 더 넉넉히 넣으면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재원은 “밥은 충분히 드시는 거냐” 물었고 이에 진미령은 “아니다. 밥도 반 공기 정도만 먹는다”고 답했다. 또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젊은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며 소식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진미령은 “이렇게 관리하는게 많이 힘들지만 옷을 입었을 때 만족을 하기 때문에 힘들어도 하게 된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재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