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진흥재단, 학교 밖 청소년 돕는 케이팝스쿨 협력 기관과 MOU 체결

입력 2020-07-28 09:53

한국대중음악진흥재단(이사장 김성수)은 문화예술 분야의 꿈과 끼를 가진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배움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문화예술대안학교인 케이팝스쿨을 설립 지원한다.

이는 대중음악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백여명이 함께 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 문화예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대중음악 고등학교 과정에 특화된 최상의 교육 내용과 실전, 현장 위주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가수, 연주자, 작사 작곡가를 배출하고 명문대 진학을 책임지도하게 된다.

학교 밖 청소년, 특히 꿈과 끼를 가진 문화예술분야 지망생을 돕는 케이팝스쿨의 설립 목적과 취지에 공감해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 삼천포옥구슬 가수 김성범, 가수 성빈, 인기 BJ 하은이 홍보대사로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재단은 케이팝스쿨과 협력할 유관기관단체와의 상호협력 의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6일 삼천포아가씨가요제를 주관하는 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이미연)과 케이팝스쿨 학생의 버스킹과 각종 경연, 지역 축제 참가를 돕기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재단은 연이어 케이팝스쿨 국내외 홍보 특히 케이팝스쿨 학생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전문 언론사인 대한가요신문(엄태웅 발행인)과 협력하기로 체결하고, 힙합과 브레이크댄스의 강사 양성과 케이팝스쿨 학생 교육을 위해 한국힙합문화협회(회장 강신성)과 대한브레이크댄스협회(회장 문귀)와 상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재단은 가요강사 단체, 방송 연예단체 기타 유관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을 위한 엠오유체결 확대로 케이팝스쿨의 학교 교육 기능의 완벽한 구현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케이팝스쿨은 시창, 청음 등의 음악이론, 대중음악개론과 뮤지컬 등의 음악 일반, 보컬(가창반)과 악기(기악반) 그리고 작사작곡편곡의 창작(창작반) 전공의 음악 전공, 실습 및 현장 교육, 초청 특강, 봉사 및 액티비티 활동 등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재단은 음악이론 등 기초가 충실한 맞춤형 심화교육, 창의력과 응용, 실기와 현장을 경험하는 전문교육, 인성과 예절을 통한 전인교육 과정과 스타강사진의 산학연계와 지속적 관리를 통해 미래의 스타를 배출할 케이팝 스쿨 운영자를 찾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