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손현주X조재윤, 기억에 남는 법정씬 탄생

입력 2020-07-27 15:48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가 본방송에 앞서 스틸컷을 공개했다. 심상치 않은 표정의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장승조), 그리고 재판장에서 다시 만난 이대철(조재윤)과 그의 딸 이은혜(이하은)가 담겼다.

이번주 방송을 놓치면 후회할 것 이라 전한 제작진은 “오늘(27일) 밤 방송에서 손현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던 장면으로 강도창이 검거했고, 사형까지 언도 받게 한 사형수 이대철과 5년 만에 법정에서 마주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강도창과 오지혁은 이대철이 복역 중인 교도소로 향하는 중이다. 강도창은 “미친 짓”이란 것을 알면서도, 5년 전 잘못된 선택과 결과를 되돌리기 위해 자신이 체포한 범인의 무죄를 주장하는 재심을 청구했다. 그러나 이대철과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미안함과 떨림 등 복잡한 감정이 강도창의 얼굴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여기에 재판장에서 마주한 이대철과 이은혜, 애틋한 이들 부녀의 상봉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과연 재심 재판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긴장감 높은 법정씬의 탄생을 알린 ‘모범형사’ 제7회는 오늘(27일) 밤 9시 30분 JTB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블러썸스토리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