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베이비’ 장원영이 스트레스 받는다는 이것

입력 2020-07-27 14:47
아이즈원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장원영(17)이 자신의 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가수 소유, 러블리즈 미주, 위키미키 김도연, (여자)아이들 우기, 아이즈원 장원영, 김동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게스트를 소개하기에 앞서 장원영에게 “실례지만 못 본 사이에 키가 얼마나 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원영은 “아마 선배님을 마지막으로 봤을 때보다 2~3㎝ 더 컸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주변에서 이런 얘기를 많이 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거 같다”고 하자 장원영은 “원래는 스트레스가 아니었는데 약간씩 스트레스가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아직도 크고 있냐’ ‘더 큰 것 같다’는 말을 들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재석을 향해 “두 가지 다 말씀하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2004년생인 장원영은 현재 키가 171㎝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이즈원의 가장 막내지만 최장신 멤버라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달 세 번째 미니앨범 ‘오나이릭 다이어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환상동화’로 활동했다.

이화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