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이인영 통일부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이인영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이로써 이인영 통일부장관의 임기는 27일 시작됐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주 이 장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이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당장 열지 않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등과 함께 치를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27일 현재 박지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