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 24번째 확진자다.
금촌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6일 오전 방글라데시에서 말레이시아를 거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천공항에서 방역택시를 타고 임시생활시설에 입소 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27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와 함께 입국한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파주시 지역 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