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유병재가 24일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키트로 전달된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여전히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이 많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준 유병재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미혼모, 쪽방촌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지파운데이션에 쾌척한 바 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로 국내 빈곤 가정, 독거노인 등 지원을 비롯해 해외 교육과 보건 의료 분야에도 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