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연수지사, 인천뇌병변복지협회에 기부금 전달

입력 2020-07-24 18:00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채창호 지사장과 직원들은 24일 인천뇌병변복지협회를 방문해 ‘장애인동료상담 관리체제 정비를 위한 편의용품’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천뇌병변복지협회 부설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동료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상담을 통해 지지와 위로를 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에 따라 협회는 동료상담 개별파일과 보관함, 그리고 건강을 위한 용품을 비치해 편안하고 지속적인 상담이 되도록 인프라를 강화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채창호 지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지역사회 회복을 바라면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서연희 회장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모두가 힘든 때에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