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새문안로(옛 신문로)에 있는 롯데카드 본사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본사 건물 콘코디언빌딩 18층에 입주한 롯데정보통신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감염자가 같은 건물에서 근무한 사실을 인지한 후 임직원 전원을 귀가시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이 건물 9개 층을 사용하며, 롯데정보통신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등이 입주해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