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23일 오후 2시 기준 관내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가 11명 추가돼 총 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송파구가 이날 발표한 신규 확진자에는 전날 저녁에 확진 판정을 받아 구가 공지하지 못한 이들까지 포함됐다. 따라서 23일 확진된 환자는 9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 집계에서는 전날까지 송파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가 누적 7명이었다. 첫 확진자는 20일에 발생했다.
송파구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이 교회 방문자 136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다. 검사 결과는 아직 다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