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단합력, 경찰서에서” 했던 김희철, 악플러 고소장 공개

입력 2020-07-23 09:58
sns 캡처

가수 김희철이 악플러를 고소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처 없다”는 글과 함께 고소장 사진을 게재했다.

sns 캡처

김희철은 “합의하더라도 모두 변호사에게 줄 것”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악플러들 계속 잡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악플러들과 끝까지 싸우며 자료를 모으고 내게 힘이 된 팬들. 그 누구보다 힘들었을 텐데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위치 화면 캡처

앞서 김희철은 악플러들에게 몇 차례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22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악플은 가능한 한 모두 손보겠다. 힘들겠지만 그대로 할 거다. 청소하는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그 얘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그분들 화력이 세고 단합이 좋다는데 그 단합력 경찰서에서도 보여달라”고 경고했다.

유승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