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와 건나블리 ‘슈돌’ 돌아온다, 셋째 진우도 함께

입력 2020-07-22 13:59
박주호 아내 안나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박주호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다시 합류한다. 앞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건나블리’ 남매와 함께 지난 1월 태어난 셋째 아들 진우가 출연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제작진은 22일 “박주호가 최근 ‘슈돌’ 재합류를 확정 짓고 첫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박주호 가족이 올해 1월 셋째 출산을 앞두고 스위스로 떠나며 ‘슈돌’ 잠정 하차를 알린지 약 6개월만이다.

‘슈돌’에서 박주호 가족은 2018년 첫 등장 이후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파추호와 건나블리’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특히 나은·건후 남매는 남다른 우애와 사랑스러움으로 수많은 랜선 이모·삼촌을 흐뭇하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박주호 가족의 ‘슈돌’ 복귀를 기다렸지만, 제작진은 스위스에서 돌아온 가족의 한국 적응과 셋째 진우를 고려해 신중하게 합류 시점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호 가족의 복귀는 나은·건후 남매의 재등장일 뿐 아니라 셋째 진우가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쯤 방송된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