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태어난 양배추” 10㎏ 빼고 멋짐 폭발한 조세호

입력 2020-07-22 11:06
조세호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조세호가 10㎏ 다이어트 성공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21일 인스타그램에 “맛점들 하세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세호는 이전에 비해 살이 쏙 빠진 모습이었다. 그는 상하의를 모두 검은색으로 맞춰 입고 화이트 운동화로 포인트를 줬다. 조세호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였다.

조세호 인스타그램 캡처

이 게시물을 접한 배우 이동휘는 “멋져호”라며 칭찬했다. 방송인 유병재는 “형 살 빠지니까 못생기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잘생긴 것도 아니니까 잘못생겼다고 할까?”라고 말해 네티즌의 웃음을 유발했다. 코미디언 이진호는 “구 양배추 현 방울토마토”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3개월 만에 10.7㎏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기존 체중 85.2㎏에서 현재는 74.5㎏를 유지하고 있다. 체지방 역시 30.9㎏에서 12.4㎏를 감량해 13.9㎏로 표준 체지방률을 달성했다.

당시 조세호는 하루 2시간씩 일주일에 5~6번 헬스장을 찾았다고 했다. 조세호의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윤태식 트레이너는 “(조세호가) 30대 마지막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해보자는 목표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몸이 점점 좋아져 재미를 느낀 것 같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 중이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