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21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정약용도서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활동 지원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After COVID-19,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원봉사센터 임원진과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10여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조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세계 흐름과 문명의 변화에 대처하는 남양주시의 정책 방향성 등에 관해 설명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 준 남양주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수고로 그동안 우리시는 모든 일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남양주시 공직자와 남양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철저한 준비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2426명은 코로나19 감염병 발병 후 의료지원을 비롯해 지역 및 확진자 주변 방역소독과 격리자를 위한 물품제작 및 배부, 아동용 수제 마스크제작, 재난소득 기부함 운영 등 주요 8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