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머 탐구생활] 퇴직후 새로운 일 꿈꾼다면 ‘필수’인 이곳

입력 2020-07-22 06:00 수정 2020-07-22 12:56
# A씨는 정년퇴직 후 재취업으로 인생 3모작을 계획하고 있다. 구직급여를 받는 동안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려고 한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먼저 퇴직한 선배가 ‘워크넷’을 활용해 볼 것을 권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워크넷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구직·구인정보와 직업·진로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 사이트다.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해 2011년 7월부터 민간취업포털과 지자체 일자리정보를 워크넷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워크넷 제공

워크넷은 최근 ‘고령자 채용관’을 오픈했다. 고령자 우대 채용관에서는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채용 정보를 키워드 검색 및 직종, 지역별로 일자리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8월 워크넷에 ‘테마별 채용관’을 오픈, 다양한 테마별로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정부의 검증을 거친 기업 채용정보를 주제별로 모아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월까지 누적 방문자는 36만명을 넘고, 누적 조회수는 260만여건에 달한다.

워크넷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여 PC 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워크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워크넷은 개인 구직자에게는 지역·역세권·직종·기업형태별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비롯하여 온라인 구직신청·이메일 입사지원·맞춤정보 서비스·메일링 서비스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인기업에는 다양한 인재정보를 비롯하여 온라인 구인신청·인재정보관리·맞춤정보 서비스·찜하기·e-채용마당 등의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