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 초보창업자도 걱정없는 탄탄한 분식창업으로 눈길

입력 2020-07-21 14:07

수많은 아이템이 존재하는 외식업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꾸준하게 인기가 높은 창업아이템은 바로 분식이다. 간식이나 야식 등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만큼 탄탄한 수요층이 형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본사의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초보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식집의 형태도 소규모 배달 전용 매장부터 홀 전용 분식집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국내 분식집 수가 최소 6만개 이상이라는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과포화에 따른 높은 폐업률을 보이는 아이템이기도 해서 성공적인 분식창업을 위해서는 특별한 전략이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기존 분식 프랜차이즈와 다르게 ‘김가네’ 브랜드는 간편 조리시스템으로 초보자도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분식은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계절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특히, 학생들과 2030 젊은 층 뿐만 아니라 가족, 혼자 사는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안정적인 수요층을 가지고 있다. 간편한 조리법으로 전문인력 없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고,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창업 아이템을 찾는 초보창업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가네 관계자는 “전국적인 물류유통이 가능한 것을 토대로 가맹점주의 재고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재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원팩시스템으로 간단하게 조리하도록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 적은 인력으로도 무리 없이 주문을 소화해 낼 수 있으며 항상 같은 맛과 품질을 유지함으로써 ‘김가네’의 브랜드 이미지도 지켜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가네는 기존의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간식 수준으로만 생각하던 분식을 식사 개념을 접목한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다. 배달을 통해 늦은 시간까지도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꾸준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