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2020 겜춘문예’ 내달 10일까지 접수

입력 2020-07-21 12:29

게임 창작물 공모전이 열린다.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가 주관하며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가 후원하는 ‘2020 겜춘문예’의 접수가 시작됐다고 게임인재단은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고등학생, 대학생이 참가 대상이다. 시상은 8월 중순 열린다. 대상 1인 500만원, 최우수상 2인 각 150만원, 우수상 4인 5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겜춘문예’는 게임인들이 재치가 녹아 있는 창작물을 만들어 제출하는 공모 형식의 대회다. 지난해는 ‘한국사’를 주제로 했다. 올해는 폭을 넓혀 ‘한국적인 것’을 주제로 한다. 주최측은 “말 그대로 한국적인 것이기만 하면 역사, 설화 등 무엇이든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양식은 자유다. 주제를 잘 표현할 수 있다면 시, 시조, 랩, 포스터, 드로잉, 영상 등 창작물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