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덥다” 낮 최고 33도…일부 지역 오후 비

입력 2020-07-21 06:33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찾아온 7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뉴시스

화요일인 21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등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

경기 내륙·강원 내륙·경상 내륙 일부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높을 전망이다.

전남·경남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 강원영서, 경북 북부 내륙 등 일부지역에는 비가 예보됐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남·경남 지역 30∼80㎜, 제주도 10∼5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1.9도, 인천 21.4도, 수원 21.8도, 춘천 21.7도, 강릉 25.6도, 청주 22.0도, 대전 22.1도, 전주 21.9도, 광주 21.6도, 제주 22.6도, 대구 23.1도, 부산 22.6도, 울산 22.9도, 창원 22.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