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아(37)가 결혼을 앞두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20일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이영아에게 큰 축복이 찾아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세 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결혼식을 올해 연말로 연기했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이영아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아 부부는 결혼식 연기를 결정한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으며 주변의 축복 속에 태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첫 아이인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이영아는 드라마 ‘황금신부’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했다.
이화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