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고 최숙현 선수 관련 경주시체육회 압수수색

입력 2020-07-20 14:24
경주시체육회 모습. 연합뉴스

대구지검은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유망주였던 고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경북 경주시체육회를 압수수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지검은 이 사건에 대한 시민단체 고발 건 등에 대해 트라이애슬론팀 가혹행위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 중이다.

검찰은 오전 수사관들을 경주시체육회 사무실로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경주시체육회 경기 운영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