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 최숙현 선수 관련 경주시체육회 압수수색

입력 2020-07-20 13:51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경주시체육회 사무실 모습.

대구지방검찰청이 고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경북 경주시체육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구지검은 20일 오전 수사관을 보내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경주시체육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과 관련한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별수사팀은 지난 17일 김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주장 장 모 선수도 이번주 경찰에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