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자 293명 ‘역대 최다’

입력 2020-07-17 17:28
(도쿄 교도=연합뉴스) 지난 3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의 대표적 유흥가인 가부키초(歌舞伎町)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최근 도쿄에서는 유흥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17일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9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86명을 웃도는 수치로 역대 최다 감염자 수다. 현재 도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33명으로 곧 1만명을 돌파할 기세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