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4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사망자는 7월 들어 증가추세다.
17일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코로나 신규 사망자는 8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만958명을 기록했다. 하루 사망자는 4일 265명으로 가장 적은 희생자를 냈다가15일 1001명으로 치솟는 등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며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6만4041명으로 누적 규모는 368만868명이 됐다.
앞서 미국의 워싱턴의대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11월1일까지 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22만4000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