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거리 노숙인에게 사회적기업 ‘도농살림’이 16일 오후 1040개의 찐빵을 기부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사회적기업 도농살림 관계자는 “7월 바나나 찐빵과 망고 찐빵을 출시했다”며 “30개들이 1봉지가 팔릴 때마다 5개의 찐빵을 거리노숙인에게 기부하기로 한 결과 ‘5병 2어’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찐빵은 팥앙금에 바나나와 망고가 들어가 독특한 맛을 내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의 어린이집이나 교회, 사회복지시설에 납품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른 시일내에 인터넷 판매도 하고, 하나로 마트에서도 판매가 된다.
참여교회와 단체 및 개인은 내일을여는자활쉼터, 가족상담소, 내일여성쉼터, 해인교회, 성린교회, 떡이랑 찬이랑, 계양구재활용센터, 해인지역아동센터, (주)떡이랑 찬이랑, 성문노인복지센터, 강남지역자활센터, 박인옥, 신영욱, 정미덕, 엄경아, 최정진, 이지인, 김영숙, 내일을여는집 무료급식소, 옹달샘, 전국노숙인시설협회, 다시 서는집, 성남노숙인종합지원센터, 사랑의 교회 등이다.
** 주문부탁합니다.
찐빵 30개들이 시중가는 15,000원이며(하나로 마트), 택배는 별도이고 택배비(4,000원)포함 19,000원입니다.
** 문의 : 032)555-7332, 032-556-8004
** 입금 계좌 : 농협 176-01-171536(예금주 도농살림)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