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예비 귀농인 유치 전력…귀농귀촌 박람회 세 번 참가

입력 2020-07-16 13:33
경북 경주시는 최근 세 차례 열린 각종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과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을 알렸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예비 귀농인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세 차례 열린 각종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과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을 알렸다.

지난 10일부터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각종 귀농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등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2~5일 나흘간 열린 ‘농산물 직거래 박람회’ 및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에는 경상북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홍보활동 및 귀농상담 등을 했다.

앞서 지난 5월 서울시 양재구 aT센터에서 열린 ‘귀농귀촌 청년 박람회’에서 홍보부스 및 인터넷 홍보사이트 등 온·오프라인 동시에 경주시에서 추진 중인 귀농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시는 향후 개최 예정인 전국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및 귀농귀촌종합센터 주최 ‘지차체 귀농·귀촌 설명회’ 등에 참여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경주 농촌의 강점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1:1상담을 추진한다.

또 오는 10월 사적지 일원에서 계획 중인 ‘2020년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통과 접근성, 주거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경주시가 귀농·귀촌의 최적지”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