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실시

입력 2020-07-16 09:1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난 15일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2020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종 선정된 50개 기관을 대표해 미혼모 가정 거주시설 ‘애란영스빌’, 노숙인 거주시설 ‘이레자활공동체’, 다목적 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영천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석해 차량을 받았다.

차량나눔 대상으로 선정된 50개 사회복지기관에는 각 1대씩 총 50대의 경차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지원됐다. 올해부터는 블랙박스도 새롭게 제공됐다. 향후 타이어 교체 지원 및 경정비 서비스도 추가 제공된다.

‘차량나눔’ 사업은 2008년 시작해 시행 13년차를 맞이했다. 올해까지 총 550여대의 차량을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